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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안철수·박원순, 6·15기념식서 대면 '시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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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안철수·박원순, 6·15기념식서 대면 '시선 집중'

[글로벌이코노믹=정치팀] 야권 차기 대권주자로 꼽히는 민주당 문재인 의원, 무소속 안철수 의원, 박원순 서울시장이 14일 열리는 6·15남북정상회담 13주년 기념행사에서 대면한다.

김대중평화센터(이사장 이희호)는 이날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리는 6·15남북정상회담 13주년 기념행사에 문 의원과 안 의원, 박 시장이 동시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행사 공동위원장 자격으로, 두 의원은 하객 자격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세 사람이 동시에 한 장소에 모이는 것은 지난해 10월29일 서울 부암동 서울미술관에서 열린 강금실 전 법무부장관의 출판기념회 이후 처음이다. 야권의 차기 대권 유력주자로 꼽히는 3인의 만남이라 정치권 안팎의 시선이 이날 행사에 집중될 전망이다.

이날 행사에는 류길재 통일부 장관도 참석한다. 통일부 장관이 6·15 기념행사에 참석하는 것은 2008년 8주년 당시 김하중 당시 통일부 장관이 참석한 이후 5년만의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