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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창조경제특위' 첫 회의…'일자리 창출'이 주요 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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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창조경제특위' 첫 회의…'일자리 창출'이 주요 쟁점

[글로벌이코노믹=온라인뉴스팀] 박근혜정부의 국정전략인 '창조경제를 통한 일자리 창출'의 구체적인 실천을 위한 '창조경제 일자리창출 특별위원회' 1차 전체회의가 14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다.

이날 창조경제특위 전체회의에는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와 김학용 특위 위원장, 특위 위원 26명을 비롯해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추경호 기획재정부 제1차관, 김재홍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나승일 교육부 차관, 조현재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이재흥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 등 관계 부처 장·차관이 참석한다.
창조경제특위는 이날 전하진 의원과 중소기업청장 내정자였던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를 특위 부위원장으로, 이종훈 국회의원을 간사에 위촉할 예정이다.

특히 ▲창조경제생태계조성 ▲벤처중소기업육성 ▲신산업·신시장개척 ▲과학기술ICT육성 등 4개 분과 위원회를 산하에 두고 분과별 토의를 통한 정책 생산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창조경제특위 회의에서는 창조경제 실천전략과 각 부처별 중점 사업 추진 현황을 최문기 장관을 비롯한 각 부처 차관으로부터 보고 받고 질의응답 및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학용 위원장은 "정책 생산을 위해 산업 현장의 기업인과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며, 일자리를 만드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향후 창조경제특위 추구 방향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한편 창조경제특위는 오는 7월 중 현장 방문 및 창조경제 관련 국회 특강을 개최해 창조경제 전략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안에 창조경제 관련 입법을 추진하는 등 창조경제 일자리 창출 효과가 높은 중점지원 사업을 선정해 2014년도 정부 예산안에 집중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