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의에는 방하남 고용부 장관과 방영범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가이드라인에는 원청이 하청과 성과를 배분하고 사내하도급 근로자의 근로조건과 안전보건 등에 상호 노력할 것 등 사내하도급 근로자의 근로조건 보호를 위한 내용들이 담겼다.
서포터즈는 지난해 사내하도급 가이드라인 준수 모범사례로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과 조선호텔 등을 선정하는 등 사내하도급 가이드라인 준수를 사업체에 권장해 왔다.
올해는 '화학업종과 음식료품 제조업, IT업종'을 중심으로 사내하도급 근로자의 근로조건과 가이드라인 준수 실태를 조사할 예정이다.
또 큰 사업장을 중심으로 사내하도급 가이드라인 준수 협약체결을 지난해 11개소에서 올해 45개소로 확대해 추진 중이다.
방 장관은 "비정규직의 차별개선과 사내하도급 근로자 보호는 새 정부의 핵심과제"라며 "올해도 사내하도급 가이드라인 준수를 적극 권고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