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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전용 생명보험사 10월께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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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전용 생명보험사 10월께 출범

[글로벌이코노믹=정단비기자] 교보생명은 온라인 전용 보험사 인가를 받고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는 악사, 더케이, 에르고다음, 현대하이카 등 손해보험 영역에만 온라인 보험사가 있었었지만 오는 10월께 생명보험에서도 온라인 전용 보험사가 생길 전망이다.
교보생명은 지난해 10월 온라인 전용 생명보험사 인가 신청을 냈었지만 자격 요건 미달로 신청이 철회되어 재정비를 통해 지난 3월 금융위원회에 재신청했다. 금융위원회는 일정에 차질이 생겨 5월 말쯤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였으나 내달 19일로 미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교보생명은 온라인 전용 보험사 출범 초반에는 20~40대를 겨냥하여 진행할 예정이고 사망보험이나 노후보장 상품 같은 가입이 편리한 상품을 주로 판매할 예정이다. 보험료는 온라인에서 15~20%정도 저렴하게 판매하며 심사와 지급이 자동화되어 신속한 처리가 가능해 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