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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산업 해외시장 진출의 성공열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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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산업 해외시장 진출의 성공열쇠는?

진흥원, 제1회 보건산업 지식재산ㆍ기술사업화 세미나

[글로벌이코노믹=강은희 기자] 국내 제약ㆍ바이오산업계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신기술개발을 통한 지식재산 관리 전략 및 기술사업화 성공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세미나가 개최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29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보건산업 지식재산 관리 및 성과 창출 전략'의 주제로 제1회 보건산업 지식재산ㆍ기술사업화 세미나를 개최한다.
'지식재산관리운영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신기술 개발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IP(지식재산)를 기반으로 창출된 연구 성과의 사업화 활용 전략 및 사업화 성공사례를 논하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총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기술사업화를 위한 지식재산 전략과 기술사업화 성공 모델 분석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술사업화를 위한 지식재산 전략의 내용으로는 ▲연구개발단계에서 특허 정보 활용 전략(특허정보진흥센터, 배성호 팀장) ▲제약ㆍ바이오분야의 특허 분석 전략(제니스 국제법률사무소, 이문섭 변리사) ▲제약ㆍ바이오산업 특허이슈와 기술사업화 전략(바이오파마티스, 장관영 수석연구원)에 대한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또 기술사업화 성공사례로는 최근 성공적 기술이전 사례로 알려진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의 김용주 대표 ▲메디포스트의 이장영 전무 ▲한국유나이티드 제약의 정원태 전무가 강연할 예정이다.

29일과 30일 열리는 'KHIDI Bio Business Forum 2013(이하 KBBF)'은 기술거래 비즈니스의 실질적인 장으로 지난 2007년 개최 이래 올해 8회째를 맞았다.

이번 KBBF 행사는 보건의료 관련 우수기술을 발굴하고 이 기술들이 사업화 및 상용화될 수 있도록 하는 장으로 기획됐다. 주요 세부 행사로 보건관련 우수기술에 대한 기술설명회,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위한 1:1 비즈니스 파트너링, 그리고 보건산업 관련 주요 이슈에 대해 논의하는 토론의 장이 될 지식재산세미나(29일)와 보건산업정책포럼(30일)을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와 함께 진행되는 비즈니스 파트너링에서는 기술설명회 참가기업과의 1대1 미팅이 가능하며, 사업화를 원하는 개인 및 관련업계 관계자는 진흥원 홈페이지(www.khidi.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