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00명의 중무장한 보코하람 요원들이 버스와 픽업트럭으로 몰려와 육군 병영과 경찰서를 습격한 뒤 교도소로 쳐들어 갔다고 군대변인 사기르 무사가 발표했다.
이날 충돌은 보코하람이 2009년 활동을 시작한 이후 가장 치열한 공세 중 하나다. 바마의 경찰서와 병영 및 관청 건물이 모두 불탔다.
무사는 이날 반군들 일부가 군복을 입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한 대공포까지 갖고 왔다고 그는 말했다.
바마는 동북부의 보르노 주의 외딴 지역으로 보코하람의 발생지여서 이들의 공격이 잦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