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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붕괴사고 사망자 705명으로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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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붕괴사고 사망자 705명으로 늘어나

[글로벌이코노믹=온라인뉴스팀] 방글라데시 경찰은 지난달 발생한 의류공장 붕괴사고의 사망자가 7일(현지시간) 현재 705명까지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저녁(현지시각) 현재 사망자는 모두 610명이었다. 이틀도 지나지 않아 95명의 사망자가 추가로 확인된 것이다.
또 의류공장 붕괴사고 생존자 수백명은 사고가 발생한 방글라데시의 수도 다카 외곽의 주요 도로를 점거해 임금과 각종 보상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이번에 사고가 발생한 8층 짜리 라나 플라자 건물의 5개 공장에서 일한 근로자들이다.

이날 시위로 극심한 교통정체가 빚어졌지만 폭력 사태는 발생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