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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건설노조 '임단협 잠정합의안' 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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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건설노조 '임단협 잠정합의안' 도출

[글로벌이코노믹=온라인뉴스팀] 대구경북 지역 건설노동자들이 총파업 3일 만에 건설사 측과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전국건설노조 대구경북건설지부는 4일 사용자 측인 대구경북전문건설협회와 유보임금 근절 및 임금인상 등을 골자로 한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잠정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일당 1만2000원 인상(기능공 기준 14만8000원에서 16만원) ▲임금 익월 15일 이내 지급 ▲법정휴일근로수당 지급 등이다.

노조는 이날 오후 조합원 토론을 거친 뒤 곧바로 찬반 투표를 통해 파업 중단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노조는 지난 1일 유보임금 근절 및 임금인상 등을 요구하며 전면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