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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미국發 호재에 상승 출발 194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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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미국發 호재에 상승 출발 1947.07

▲30일코스피지수가오전9시28분현재전일대비14.44포인트(0.74%)오른1955.14를기록중이다.
▲30일코스피지수가오전9시28분현재전일대비14.44포인트(0.74%)오른1955.14를기록중이다.
[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코스피가 기관 순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30일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13분 현재 전일대비 12.41포인트(0.64%) 올라 1953.11을 기록중이다.

뉴욕 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회의에서 경제 부양 기조를 재확인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미국의 3월 미결주택매매는 전월 대비 1.5% 증가하여 시장 예상치인 +0.9%를 상회하며 주가 상승에 기여했다.

이런 가운데 전날보다 6.37포인트(0.33%) 상승한 1947.07로 개장한 코스피는 개인이 20억원, 외국인은 67억원 순매도중인 반면 기관은 107억원을 순매수하며 8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중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 운송장비, 서비스업, 건설 등이 오르고 있고 의료정밀, 유통업, 철강금속 등은소폭 내림세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111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 28억원 순매도 등 전체 83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별로는 삼성전자, 기아차, 현대모비스, SK하이닉스, KB금융, 삼성화재 등이 1%대에서 상승중이며 신한지주, LG전자, LG생활건강 등은 소폭 내림세다.

증시전문가들은 연준의 양적완화 기조가 재확인된 가운데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와 유로존의 정정불안 완화 등이 긍정적인 소재로 작용하며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순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S-Oil, 우리금융, 기업은행 등의 실적발표가 예정돼 있다”면서 “근로자의 날에는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 지표가 발표되고 2일에는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9개월만에 금리 인하를 통해 디플레이션을 탈피할지 여부에 대해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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