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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중국 쓰촨성 지진’물품 4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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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중국 쓰촨성 지진’물품 40억원 지원

입력2013-04-26 16:49

[글로벌이코노믹=윤경숙기자] 이랜드그룹(회장 박성수)이 중국 쓰촨성 지진 현장에 40억원 상당의 물품 및 현금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랜드는 지난 20일 중국 쓰촨성 지진 발생 소식을 접하고 즉시 중국 홍십자회(한국의 적십자회 해당)와 연계해 긴급구호키트 1만 개를 전달했다.

지난 24일에는 추가로 의류 8만8000벌과 현금 200만 위안(약 3억6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랜드 관계자는 "집과 삶의 터전을 잃은 재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옷과 생필품 등을 기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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