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이번 해킹 관련 성명에서 북한이 갈수록 평화와 자유에 위협이 되고 있어 북한 관련 사이트를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이번 해킹 공격은 국가 간이 아닌 민중과 북한 같은 폭압 정권 간 투쟁이라고 이 성명은 설명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북한 정권에 ▲ 핵 개발과 핵 위협 중단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 비서 사퇴 ▲ 자유 직접민주주의 시행 ▲ 북한 주민의 검열없는 인터넷 접속 허용을 요구했다.
이들은 대량 핵무기 개발로 세계를 위협하며 무력을 과시하고 싶어 하는 김정은 제1 비서에게 자신들의 힘을 보여주겠다며 광명 등 북한 인트라넷, 메일서버, 웹서버에 침투해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대한 증거로 이들은 ‘우리 민족끼리’의 전체 회원 1만5000여명의 명단과 더 많은 자료가 있다고 주장하면서 이 자료를 삭제한 뒤 북한 정권을 무너뜨릴 것”이라고 사이버전을 선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