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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하락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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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하락 출발

▲5일코스피지수가오전9시49분현재15.91포인트(-0.82%)떨어진1943.54를기록중이다.
▲5일코스피지수가오전9시49분현재15.91포인트(-0.82%)떨어진1943.54를기록중이다.
[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코스피가 북한발 지정학적 우려가 지속된 탓에 1940선에서 출발했다. 5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0.28포인트(0.52%) 내린 1949.17을 기록중이다.

앞서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부진한 고용 관련 지표 발표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공격적인 양적 완화 정책 발표에 상승세로 마감했다.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예상치인 35만건을 상회하는 38만5000건을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전일대비 11.12포인트(0.57%) 내린 1948.33으로 개장한 코스피는 외국인은 사흘째 순매도에 나서고 있다. 외국인은 87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604억원과 271억원을 순매수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서는 469억원어치 매도우위를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 기계, 유통업, 금융, 보험 등이 소폭 하락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중에는 삼성전자가 전일 대비 5000원(0.33%) 오른 151만1000원을 기록중이다. 현대차(1.93%), 기아차(1.69%), 현대모비스(2.99%)등은 이틀째 하락중이다. 반면 NHN, LG전자, 삼성중공업 등은 1%대 미만에서 소폭 상승중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잠정 실적 발표를 통해 1분기 영업이익이 8조7000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52.90%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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