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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어반패션 대표 브랜드 '스트리트 슈즈 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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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어반패션 대표 브랜드 '스트리트 슈즈 페어'

▲신세계백화점이진행하는'스트리트슈즈페어'서선보일'솔로두스슈즈'.
▲신세계백화점이진행하는'스트리트슈즈페어'서선보일'솔로두스슈즈'.
[글로벌이코노믹=강은희 기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스트리트 슈즈 브랜드들을 한데 모은 '스트리트 슈즈 페어'를 연다.

스트리트 브랜드란 현대적인이고 도시적인 라이프 스타일인 어반패션(Urban Fashion)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10대, 20대 젊은 고객층에게 인기다.
과거에는 스트리트 패션이 일부 마니아층에게만 인기였으나 최근들어 가로수길, 홍대 등의 편집매장을 중심으로 전 계층으로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신세계백화점은 백화점을 찾는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에게 거리 패션 문화를 알리기 위해 스트리트 브랜드 모시기에 적극 나섰다.

이번 행사에는 봄, 여름 편하게 신을 수 있는 보트슈즈, 스니커즈, 컨버스, 플랫슈즈를 주력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화려한 색감이 돋보이는 우리나라 브랜드 코코모즈는 물론 빈티지한 슈즈 브랜드 빅토리아, 솔루도스, 벤시몽, 고전적인 옥스포드화를 현대적을 재해석한 스웨덴 브랜드 그램 등 총 20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특히 우리나라를 비롯 프랑스, 스페인, 독일, 스웨덴, 이태리, 미국, 영국 등 10개국의 다양한 상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기존 백화점에서 보기 어려웠던 참신한 디자인의 상품들을 대거 만나볼 수 있다.

브랜드별로 살펴보면 벤시몽 캐주얼화 6만9000원~7만9000원, 스페리 보트 슈즈 4만5000원~ 8만5000원, 빅토리아 스니커즈 4~5만원에 선보인다.
또한 주요 상품군별로 스니커즈 5~10만원대, 컨버스화 3~6만원대, 플랫슈즈 8~13만원대, 보트슈즈 8~15만원대에 판매한다.

이 밖에도 행사기간 동안 각 브랜드별로 머그컵, 양말, 플리플랍, 에코백, 립글로즈 등 다양한 사은품을 마련했다.

장문석 신세계백화점 구두 바이어는 "기존에 백화점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스트리트 슈즈 브랜드를 한데 모아 젊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스트리트 슈즈 페어와 같은 행사기획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대와 새로운 디자인을 장점으로 내세운 브랜드 육성에 지속적으로 힘 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신세계 경기점에서 12일부터 3일간, 신세계 본점에서 23일부터 6일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