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수출입물가지수 동반 상승세 보여

[글로벌이코노믹=이성호기자] 한국은행은 2월 수출물가지수가 전월대비 2.4% 수입물가지수는 2.7% 각각 상승했다고 밝혔다.

2월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2.4% 상승한 반면 전년 동월대비로는 5.6% 하락했다.
농림수산품은 전월대비 1.6% 하락했고 공산품의 경우 석탄·석유제품, 화학제품, 수송장비제품 등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2.4% 상승했다.

수입물가는 유가 및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전월대비 2.7% 올랐지만 전년 동월대비로는 8.6% 하락세를 보였다.

원재료의 경우 커피·원목 등 농림수산품이 상승하고 원유·천연가스(LNG) 등 광산품도 올라 전월대비 4.0%, 중간재는 석탄·석유·화학제품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2.4% 각각 오름세를 나타냈다.

자본재는 전월대비 1.0%, 소비재는 전월대비 1.3% 각각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