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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호재에 2030선 등락 20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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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호재에 2030선 등락 2033.17

▲6일코스피지수가오전9시43분현재전일대비12.73포인트(0.63%)오른2029.34를기록중이다.
▲6일코스피지수가오전9시43분현재전일대비12.73포인트(0.63%)오른2029.34를기록중이다.
[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코스피지수가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와 연준의 양적 완화 지속 기대감에 2030선까지 오르며 이틀 연속 상승중이다.

6일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대비 14.64포인트(0.73%) 오른 2031.25을 기록하고 있다.
5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경제지표 호조와 양적완화 유지 방침으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상승세를 보였다. 다우지수는 국내외 경제지표 호조에 힘입어 사흘 연속 상승랠리를 이어갔다.

미국 1월 집값 상승세는 전년동월대비 9.7% 상승하며 최근 7년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ISM 서비스업지수도 1년만에 가장 호조세를 나타냈다. 이날 증시는 모든 업종들이 상승한 가운데 특히 기술주와 산업재 관련주들이 강세를 주도했다.

이런 가운데 전날보다 16.56포인트 오른 2033.17로 개장한 코스피는 개인은 이틀째 매도에 나서면서 270억원을 순매도중인 반면 외국인은 80억원, 기관은 202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다수 업종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증권 전기전자 의료정밀 등이 상승 중이며 비금속광물 전기가스업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1%대로 상승해 157만원대에서 거래중이며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은 약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편, 지난 2월 북한이 강행한 3차 핵실험에 대한 유엔의 제재와 관련, 전문가들은 북한 이슈는 제한적인 영향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곽중보 삼성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여러 차례 북한 이슈에 대응했던 학습 효과가 있다”면서 “지정학적 리크스보다 미국 증시 상승 영향을 더 크게 받을 것이며 다우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달성하면서 이에 따른 상승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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