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위제너레이션, 삼일절 맞이 다양한 캠페인 열어

공유
0

위제너레이션, 삼일절 맞이 다양한 캠페인 열어

‘삼일절’ 맞아 독립운동가 후손 돕고 ‘위안부’할머니 돕고

[글로벌이코노믹=노진우기자] 삼일절을 맞이한 다양한 애국 캠페인이 소셜펀딩 위제너레이션에서 모금을 시작한다.

독립운동 이후 가난을 대물림하고 있는 저소득 독립운동가 후손 돕기 캠페인과,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증언을 생생히 보존하고 전달할 ‘위안부’역사관 건립 기금 마련을 위한 캠페인이 열렸다.
▲삼일절을맞이한애국캠페인이미지 확대보기
▲삼일절을맞이한애국캠페인
일제에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에서 독립만세운동을 벌였던 삼일절의 의미가, 온라인을 통해 전국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애국 소셜펀딩으로 현대화된 것이다.

독립운동가 후손 지원 캠페인은 이 달 말까지, ‘위안부’역사관 건립 기금 캠페인은 4월 12일까지 모금이 계속되며 캠페인 참여는 위제너레이션 홈페이지(wegen.kr)에서 할 수 있다. 후원에 참여한 사람에게는 블로거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유관순 클레이 등도 리워드로 제공한다.

위제너레이션 김남주씨는 “진정한 삼일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서는 선열의 애국정신을 기림과 동시에 현재 우리가 맞이한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데 동참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1000원이라는 소액부터 참여할 수 있는 만큼, 금액도 좋지만 많은 사람들이 동참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위제너레이션(wegen.kr)은 지난 8월 15일 광복절에도 ‘위안부’ 문제를 다룬 지하철 광고를 이태원역에 게재해 화제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