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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여성가족부 장관 조윤선 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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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여성가족부 장관 조윤선 후보자

[글로벌이코노믹=정치팀]신임 여성가족부 장관에 내정된 조윤선 당선인 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을 그림자처럼 수행하고 호흡을 맞춰온 박 당선인의 최측근이다.

조 내정자는 서울대 외교학과 출신의 변호사로 빼어난 외모에 친화력과 겸손함, 안정감과 전문성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2002년 대선 당시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의 선대위 공동대변인을 맡으면서 정계에 입문했다. 한나라당 최장수 대변인이라는 '타이틀'을 얻었고, 할 말은 분명히 하는 화법으로 인정을 받았다.

김&장 법률사무소에 근무할 때는 부군인 박성엽씨와 함께 스타 부부 변호사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07~2008년엔 한국시티은행 부행장겸 법무본부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지난 18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뒤 정무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등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19대 총선에서는 서울 종로에 출마했지만 공천을 받지 못해 야인생활을 하다가 박근혜 캠프에 합류했다. 대선 때 박 당선인의 지방 유세 현장을 동행하면서 신뢰를 쌓은 것으로 알려진다.

변호사와 시중은행 부행장까지 두루 섭렵한 그는 '미술관에서 오페라를 만나다'라는 책까지 낼 정도로 문화예술에도 조예가 깊다.

△1966년 서울 출생(47) △서울대 외교학과 △김&장법률사무소 변호사 △이회창 한나라당 대통령후보 선대위 공동대변인 △한국씨티은행 법무본부장 (부행장) △한나라당 대변인 △18대 국회의원 △19대 총선 선대위 공동대변인 △박근혜 대통령후보 캠프 공동대변인 △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남녀대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