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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미래창조과학부 김종훈 내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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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미래창조과학부 김종훈 내정자

[글로벌이코노믹=김종일기자]신설되는 미래창조과학부 초대장관에 내정된 김종훈 벨 연구소 사장은 중학교 2학년 때인 1975년 미국으로 이민했다. 가난한 이민자의 아들이었던 그는 오직 공부와 부지런함으로 역경을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 명문 존스홉킨스대와 메릴랜드대를 졸업한 뒤 38세 되던 해에 자신이 설립한 통신 벤처기업 루슨트(현 알카텔-루슨트) 10억 달러에 매각해 ‘벤처신화’를 썼다.
하루 두 시간씩 잠을 잤다는 김 내정자는, 평균 5년 걸리는 박사학위를 2년만에 따내는 독한 공부벌레다.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포브스가 선정하는 ‘미국의 400대 부호’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후 루슨트 사업부문 사장과 메릴랜드대 교수를 거쳐, 2005년에는 벨 연구소에 사장으로 취임했다.
△서울(60) △메릴랜드대학교 대학원 공학 박사 △포스텍 명예공학박사 △루슨트 테크놀로지스 최고운영책임자(COO) △미국 메릴랜드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 △알카텔 루슨트 벨연구소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