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현오석 후보자

[글로벌이코노믹=김종일기자]박근혜 정부의 초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후보자로 현오석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이 내정됐다.
현 내정자는 박근혜 정부의 경제 골격인 ‘경제민주화’ 밑그림을 사실상 그려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09년 3월부터 KDI 원장을 맡고 있는 현 내정자는 충북 청주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상과대학과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 내정자는 옛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에서 예산심의관, 국고국장, 경제정책국장 등을 섭렵한 재무관료 출신이다. 정부에서 나온 이후 한국무역협회 산하 국제무역연구원 원장과 공공기관 경영평가단장 등을 역임했다. 이명박 정부에서는 KDI 원장을 맡으며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등에서 위원으로 활동, 정부 경제정책에 많은 조언을 했다.
현 내정자는 국제적인 마당발로 통한다. 세계은행(WB) 이코노미스트, 지식자문위원회(KAC) 초대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충북 청주(64)△경기고, 서울상대, 서울대 행정대학원, 미국 펜실베이니아 경제학 박사△세계은행 이코노미스트△재정경제부 경제정책국장, 예산심의관△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장△공공기관 경영평가단장△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 교수△현 세계은행 지식자문위원회 초대 자문위원△현 KDI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