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의 거품염색 버블비 모델인 김태원이 광고촬영을 위해 파격적인 헤어컬러에 도전한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김태원이 염모제 광고모델을 계약하고 모발관리에 더 신경을 썼다면서 평소 컬러염색을 잘 하지 않지만 막상 해보니 빨간색도 꽤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만족스러워했다"고 전했다.
동성제약은 거품염색 버블비가 지난 한 해 500만개 판매를 돌파하며 김태원과 모델계약을 연장했다. 긴머리도 혼자 염색할 수 있는 버블비와 김태원의 장발이 매칭이 되는데다 김태원의 국민멘토로써의 이미지가 염모제 광고와 잘 맞기 때문. 김태원의 빨간머리는 3월부터 전파를 탈 버블비 광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동성제약은 양귀비, 훼미닌, 세븐에이트, 버블비 등 염모제 트렌드를 선도해온 회사로 최근 해외시장의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 캐나다, 중국, 일본, 대만, 태국, 베트남 등 18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최근 중국의 동방 CJ홈쇼핑을 통해 방송된 염모제 ‘온화’는 첫 방송에서 매출목표 200%를 달성했으며 3번 방송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