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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 동성제약 거품염색 '버블비' 모델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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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 동성제약 거품염색 '버블비' 모델 재계약

▲동성제약은최근거품염색'버블비'500만개판매를돌파하며김태원과모델계약을연장했다.
▲동성제약은최근거품염색'버블비'500만개판매를돌파하며김태원과모델계약을연장했다.
[글로벌이코노믹=강은희 기자] 록커의 이미지를 고수하기 위해 흑색 장발을 유지해온 김태원이 허리까지 오는 긴 머리를 아이돌처럼 빨간색으로 물들였다.

동성제약의 거품염색 버블비 모델인 김태원이 광고촬영을 위해 파격적인 헤어컬러에 도전한 것이다.
동성제약측은 "광고촬영 현장에서 김태원은 풍성하고 매끄러운 머리결의 빨간색 모발을 바람에 흩날리는 씬을 무리 없이 소화해 촬영 스태프를 놀라게 했다"며 "모발이 풍성하고 머릿결이 좋아야 하기 때문에 샴푸 광고를 찍는 웬만한 여성 모델도 잘 소화하기 힘든 씬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김태원이 염모제 광고모델을 계약하고 모발관리에 더 신경을 썼다면서 평소 컬러염색을 잘 하지 않지만 막상 해보니 빨간색도 꽤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만족스러워했다"고 전했다.

동성제약은 거품염색 버블비가 지난 한 해 500만개 판매를 돌파하며 김태원과 모델계약을 연장했다. 긴머리도 혼자 염색할 수 있는 버블비와 김태원의 장발이 매칭이 되는데다 김태원의 국민멘토로써의 이미지가 염모제 광고와 잘 맞기 때문. 김태원의 빨간머리는 3월부터 전파를 탈 버블비 광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동성제약은 양귀비, 훼미닌, 세븐에이트, 버블비 등 염모제 트렌드를 선도해온 회사로 최근 해외시장의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 캐나다, 중국, 일본, 대만, 태국, 베트남 등 18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최근 중국의 동방 CJ홈쇼핑을 통해 방송된 염모제 ‘온화’는 첫 방송에서 매출목표 200%를 달성했으며 3번 방송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