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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 여왕> 국내 최초 어린이 기자단 쇼케이스, 순수한 질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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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 여왕> 국내 최초 어린이 기자단 쇼케이스, 순수한 질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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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눈의여왕'쇼케이스
[글로벌이코노믹=유흥선 기자]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애니메이션 '눈의 여왕' 쇼케이스가 목소리 출연한 배우 박보영(겔다), 개그맨 이수근(트롤)부터 베테랑 성우 최수민(눈의 여왕), 성우 출신 배우 장광(허당 임금님 외 다역)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눈의 여왕>의 쇼케이스에는 전국 각지의 초등학교 학생들로 이뤄진 5개의 어린이 기자단들(청와대 푸른누리 어린이기자단, 어린이 경제신문 기자단, 어린이 동아일보 기자단, 어린이 수학동아 기자단, 클로버 어린이신문기자단)에서 총 130여명의 어린이 기자들이 참석해 사상 최초 평균 연령이 가장 낮은 쇼케이스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쇼케이스가 열린 메가박스 코엑스에는 일찍부터 어린이 기자단들이 도착해 캐릭터 포토월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및 증정 이벤트에 참여하고 어린이 작가정신 후원으로 진행된 동화책 [눈의 여왕] 원화 전시회를 관람하는 등 영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환상적인 눈의 나라를 생생한 영상으로 체험할 수 있었던 어린이 기자단 시사회가 끝난 이후 이어진 쇼케이스에는 <눈의 여왕>의 더빙 군단인 박보영, 이수근, 최수민, 장광이 모두 참석해 어린이 기자단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어린이 기자단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자리한 더빙 배우들은 “어린이 기자 여러분을 모시고 질문을 받기는 처음이라며 잘 부탁한다.”고 소감을 전해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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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눈의여왕'쇼케이스
<눈의 여왕>이 사상 최고의 더빙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던 만큼 캐릭터에 대한 미니 토크시간을 가졌다. 먼저 ‘더빙 노하우’를 묻는 질문에 용감한 소녀 ‘겔다’ 역의 박보영은 “두 번째 더빙이라 아직 노하우를 연마하진 못했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으며 수다쟁이 ‘트롤’ 역의 이수근은 "원래 트롤과 같은 감초 캐릭터를 원래 잘한다."고 말해 어린이 기자단의 장난스런 야유를 받기도 했다. 이어 도합 80년 이상의 경력을 자랑하는 베테랑 성우 최수민과 장광의 캐릭터 목소리 연기가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그 동안 성우 최수민이 연기했던 영심이(영심이), 나애리(달려라 하니)와 장광의 티몬(라이온 킹), 미키마우스(미키마우스), 슈렉(슈렉) 등의 캐릭터를 즉석에서 목소리 연기해내 어린이들은 물론 함께 동행한 부모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눈의 여왕의 저주로 꽁꽁 얼어버린 세상. ‘눈의 여왕’(최수민)은 자신을 물리칠 유일한 무기인 마법거울을 가진 겔다’(박보영)카이남매를 두려워한 나머지 카이를 얼음 궁전에 가두어버린다. 용감한 소녀 겔다눈의 여왕으로부터 남동생과 세상을 구하기 위해 수다쟁이 트롤’(이수근)이 합류한 아이스 원정대와 함께 기상천외하고 환상적인 모험담을 그리며 개봉은 내달 27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