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언론시사회에는 이원식 감독, 성유리, 이주승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누나’는 어린 시절 폭우로 불어난 강물에 빠진 자신을 구하다 죽은 동생을 잊지 못하는 윤희. 그 죄책감 때문에 장마 기간에는 외출을 하지 못해 늘 일자리를 잃고 만다.
어느 날 윤희는 동생의 유일한 사진을 간직해두었던 지갑을 동네 불량학생 진호에게 빼앗기고, 두 사람은 윤희가 급식 도우미로 일하게 된 학교에서 우연히 다시 만나면서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 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내년 1월 13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