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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가장 많이 팔린 해외판 스마트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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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가장 많이 팔린 해외판 스마트폰은?

국내 제조사로는 갤럭시 브랜드가 올킬

[글로벌이코노믹=노진우기자] 외산폰의 불모지인 국내 시장에서 올 한해 외산폰이 약진했다.

영국계 글로벌 디지털 전문 유통 기업 익스펜시스 코리아가 지난 1월 1일부터 12월 17일까지 자사 사이트에서 판매된 제품을 결산했다.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갤럭시 노트, 아이폰5, 갤럭시 탭, 갤럭시 노트 2 순으로 국내 시장과 유사했다.

그러나, 그 뒤를 잇는 제품들은 HTC 차차, 소니 엑스페리아 S, 소니 스마트워치, 애플 뉴 아이패드, HTC One X, 삼성 갤럭시S 3 순이었다. 시중 대리점에서 구할 수 없는 HTC와 소니의 제품들을 찾는 국내 소비자가 의외로 많았다는 방증이다.

외산 스마트폰 판매 순위는 단연 아이폰 5가 압도적이었다. 그러나 뒤 이어 HTC 차차, 소니 엑스페리아 S, HTC 원 엑스, 노키아 루미아 920 순으로 여러 나라의 다양한 브랜드가 고루 팔렸다.

국내 제조사의 제품으로는 갤럭시 노트, 갤럭시 노트 2, 삼성 갤럭시 S3, 갤럭시 Y 프로, 갤럭시 빔 순으로 갤럭시 제품이 상위 5위를 모두 차지했다. 국내 제조사의 해외판도 삼성이 압승이다.

그 외 태블릿 판매순위를 보면 갤럭시 탭 7.7, 뉴 아이패드, 갤럭시 탭 2, 아이패드 미니 순이었고, MS 서피스도 5위를 기록했다. 특히, 서피스의 경우 살 사람은 샀다는 걸 알 수 있다.

그 외 스마트 가젯 및 악세서리 분야에서는 소니 스마트워치가 인기 아이템이다. 가장 많이 팔렸고, 출시 이후 꾸준히 팔린다. 그 외 다양한 브랜드의 헤드셋이 남은 5위까지를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