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벽걸이형 에어컨, '올해의 전자 제품' 선정

[글로벌이코노믹=노진우기자] 삼성전자의 벽걸이형 에어컨이 스페인의 권위있는 소비자잡지 'Gadget' 12월호에서 '올해의 전자 제품'으로 선정됐다.

Gadget는 월간 23만명이 구독하는 영향력있는 잡지로 이번 12월호에서 삼성전자의 벽걸이형 에어컨인 '융프라우 시리즈'를 혁신부문에서 '올해의 전자 제품'으로 뽑았다.
▲ 삼성 벽걸이형 에어컨 융프라우시리즈융프라우 시리즈에 대해 Gadget는 "대기전력을 최소화해 에너지 절감 효과가 높고, 와이파이를 탑재해 스마트폰과 인터넷을 통해 제품을 조작할 수 있어 사용편의성을 극대화시켰다"고 호평했다.

융프라우 에어컨은 집진력이 뛰어난 필터와 바이러스 닥터 기능으로 미세먼지와 함께 유해세균까지 제거함으로써 더욱 쾌적한 실내공기를 제공해 지난해 출시 초기부터 소비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신동훈 상무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스마트 기능이 탑재된 제품의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며 "유럽의 공조 전시회에 적극 참여해 삼성 에어컨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