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중국의 춘절(2/9~2/15) 전후에 유통업체들의 재고축적 수요를 동반한 가격 상승이 기대된다는 것.
또한 내년 1월말~3월초 현대제철의 연산 350만톤의 당진 C열연 개·보수, 2월~5월 POSCO의 연산 300만톤의 광양 1고로 개·보수 일정이 겹쳐 있어, 특히 2월에 국내 열연 생산은 감소할 수밖에 없고 타이트해지는 열연 수급을 배경으로 3월에 가격인상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는 부연이다.
박현욱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POSCO와 현대제철 주가는 최근 3개월 동안 각각 17%, 7% 하락했다”며 “하지만 PBR이 낮은 수준이고 내년 1분기의 이벤트를 고려했을 때 단기적으로 고로업체이자 열연메이커인 POSCO·현대제철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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