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강은희 기자] 교통사고 발생 후 시시비비를 가려 주는 대안으로 블랙박스가 각광 받으면서 차량 필수 장비로 블랙박스를 장착하는 운전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오는 28일 밤 10시 50분에 론칭되는 ‘Softman’ 블랙박스는 현대자동차 계열사인 ‘현대엠엔소프트㈜(대표 유영수)’ 제품으로, 롯데홈쇼핑에서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며, 설정에서 재생까지 가능한 3.5” 대형 풀터치 LCD를 탑재한 2채널 블랙박스로, 전방 카메라는 200만 화소(HD화질)로 야간에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상대방 차량의 번호까지 선명하게 촬영된다.
또 본체 내장형 저전압 안전장치를 통해 배터리를 보호하며 주차 중 녹화를 할 수 있고, 시큐리티 LED를 탑재해 야간 주차 시 일어날 수 있는 사고까지 예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홈쇼핑 최초로 삼성 애니카랜드 500여 개 지점을 통해 장착을 할 수 있으며(장착비 별도), 롯데홈쇼핑 구매고객 한정으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 20여 가지도 함께 제공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32기가(28만9000원), 16기가(25만9000원), 8기가(22만9000원) 등 총 세 가지가 판매되며, 색상은 화이트·블랙 중 선택할 수 있다. 자동주문전화, 일시불 결제 시 총 2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무이자 10개월 할부도 가능하다. 론칭을 기념해 방송 중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 10명을 추첨해 최신 음성인식 네비게이션을 증정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 디지털가전팀 양진선 팀장은 “교통사고로 일어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블랙박스의 필요성이 점차 높아지면서 핵심 기능만을 모아 가격 거품을 뺀 실속 있는 제품을 기획해 선보이게 됐다”며 “홈쇼핑 최저가로 판매하는 만큼 믿을 수 있는 브랜드의 고품질 제품을 알뜰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