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평은 “이번 신용등급의 주요 평정요인으로 롯데손해보험이 롯데그룹의 중소형 손해보험회사로서 최근 수년간 비중이 크게 증가한 장기보험의 경과손해율이 상승한 점, 업계 평균 대비 자본완충력이 다소 미흡하나 유상증자 실시 등으로 개선이 전망되는 점, 양호한 수준의 자산건전성, 롯데그룹의 우수한 신인도 및 영업적·재무적 지원가능성 등이 반영됐다”고 전했다.
한기평은 “최근 수년간 장기 및 연금보험이 손해보험업계의 성장동력이 되고 있는 가운데 장기 및 연금보험의 손해율이 상승하고 있어 향후 이 부문의 성장성 지속여부에 대하여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며 “상대적인 비중 하락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이 큼에 따라 자동차보험 손해율 추이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기평은 또 “장기보험상품을 중심으로 운용자산이 크게 증가하여 투자영업 부문의 중요성이 증대됐으며, 향후에도 상당기간 운용자산 규모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향후 자산포트폴리오의 변화 방향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