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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유럽 경기침체 불안감에 1860선 턱걸이 186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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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유럽 경기침체 불안감에 1860선 턱걸이 1860.83



▲ 16일 코스피지수가 9.89포인트(-0.53%)하락한 1860.83을 기록했다. [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코스피지수가 글로벌 경기불안 우려에 따른 외국인 매도세에 1860선까지 밀리며 하락 마감했다. 16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9.89포인트(0.53%) 떨어진 1860.83으로 마감했다.
앞서 뉴욕증시는 유럽 위기 우려감이 지속되고 경제지표 실망감에 사흘연속 하락 마감했다. 유로존의 지난 3분기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은 0.1%하락을 기록하며 경기침체기 진입을 시장에 확인시킨 것이 주원인으로 분석된다.

이런 가운데 전날보다 4.91포인트(0.26%) 하락한 1865.81에 개장한 코스피는 외국인이 1365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409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도 1733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은 총 89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냈으며 차익거래는 864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는 775억원 순매수였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1.84%), 통신업(0.43%), 운수창고업( 0.32%), 전기가스업(0.20%)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다. 종이목재(1.91%), 전기전자(1.74%), 은행(1.54%) 업종이 하락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1.80%떨어진 130만7000원으로 거래를 마친 가운데 포스코(0.63%), LG화학(0.34%), 삼성생명(1.07%), 삼성전자우(0.51%), SK하이닉스(4.59%), 신한지주(0.57%), KB금융(0.29%) LG전자(0.62%), SK텔레콤(0.33%), LG디스플레이(0.58%) 등이 하락했다.

반면 현대차(1.89%), 현대모비스(0.93%), 기아차(6.01%), 한국전력(1.10%), 현대중공업(0.51%). SK이노베이션(0.32%), NHN(1.24%), KT(1.28%) 삼성화재(1.65%), 현대글로비스(3.86%) 등이 상승했다.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한 241개 종목이 상승했고 2개 하한가를 포함한 585개 종목은 내렸다. 67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0.34p(2.09%) 내린 483.84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1204억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129억원, 기관은 1087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셀트리온(2.56%) CJ오쇼핑(1.26%) SK브로드밴드(6.78%),포스코ICT(3.49%), 포스코켐텍(1.49%), 젬백스(0.14%), 파트론(2.56%) 등이 상승했다. 반면 서울반도체(1.96%), 다음(0.47%), 동서(1.86%), 에스엠(14.59%). 씨젠(7.91%)은 하락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3분기 기대에 부흥하는 실적을 거둬 나흘만에 반등해 1.84% 오른 6만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그러나 에스엠은 3분기 실적부진에 사흘연속 하한가로 추락해 4만2600원까지 떨어졌고 시총도 8702억원으로 급락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6개 등 218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9개 등 735개 종목이 내렸다. 43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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