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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3.32P급락 장중 1860선 하회 187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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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3.32P급락 장중 1860선 하회 1870.72



▲ 15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23.32포인트(1.23%) 떨어진 1870.72로 마감했다. [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코스피지수가 미국 재정절벽 등 글로벌 이슈가 악재로 작용하면서 큰 폭으로 하락 마감했다.
장중 1860선을 밑돌며 등락을 거듭하다 1870선에 장을 마쳤다. 15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23.32포인트(1.23%) 떨어진 1870.72로 마감했다.

뉴욕증시는 14일(현지시간) 재정절벽 우려감 지소과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으로 중동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1% 이상 급락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25% 내린 1870.29로 개장했다. 10시 40분을 기점으로 낙폭이 확대되며 1.81% 떨어진 1859.79를 기록했다. 장중 1860선을 하회한 것은 지난 8월 3일(1843.87) 이후 105일만이다.

외국인은 이날 2618억원을 순매도하며 엿새째 팔자세를 보인 반면 기관이 1877억원, 개인은 309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은 1242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차익거래는 47억원 매수우위, 비차익거래는 1290억원 매도우위였다. 업종별로는 의약품(2.31%), 은행(2.75%), 운수창고(2.44%) 업종등이 큰 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하락업종이 우위였다. 삼성전자 1.77%하락한 133만1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2.31%), 포스코(2.15%)현대모비스(1,65%), 기아차(0.72%), SK하이닉스(1.69%) 신한지주(0.57%) 현대중공업(1.50%) 등이 하락했다. 반면 삼성생명(0.11%) 한국전력(0.74%) SK텔레콤(0.33%), NHN(2.12%), S-Oil(0.10%), KT(0.90%), SK(0.60%), 삼성전기(1.58%), 현대건설(0.50%), GS(0.56%), 한국타이어(4.61%), 대우인터내셔널(1.55%), 제일모직(0.12%)등이 상승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6개 상한가를 포함한 230개 종목이 상승했고 4개 하한가를 포함한 612개 종목이 하락했다. 58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9.40포인트(-1.87%) 내린 493.84을 기록하며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01억원, 90억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차익실현을 위해 347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송, 운송장비부품, 방송서비스를 제외한 전업종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역시 하락세 우위였다.

셀트리온(0.39%), 파라다이스(2.78%), 파라다이스(2.78%), CJ오쇼핑(0.52%), SK브로드밴드(2.14%), 동서(0.71%), 씨젠(4.50%)등이 하락했다. 서울반도체(1.55%), 다음(0.48%), CJ E&M(3.39%), GS홈쇼핑(2.39%)은 2~3% 상승 마감했다.

전분기 실적이 어닝쇼크를 기록한 에스엠은 14.94%급락하며 하한가로 마감했다. 상한가 7개를 포함한 241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9개 종목 포함 721개 종목이 하락했다. 49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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