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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패션 잭팟 타임' 겨울 패션 특별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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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패션 잭팟 타임' 겨울 패션 특별전 진행

▲ CJ오쇼핑 '패션잭팟타임' 방송장면.

[글로벌이코노믹=강은희 기자] 국내 주요 백화점들이 일제히 세일 행사를 열며 겨울 패션 상품의 판매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불황 속에서도 꾸준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홈쇼핑에서도 패션 상품의 최대 성수기인 겨울 시즌의 매출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CJ오쇼핑(대표 이해선)은 이달 한달 동안 매출 100억을 목표로 진행하는 겨울 패션 특별전 ‘패션 잭팟타임’을 진행하고 패션 스타일링 전문몰인 ‘스타일오샵’ 강화에 나선다.



패션 잭팟타임특별전은 오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815분부터 1020분까지 총 5회 방송이 진행된다. CJ오쇼핑의 대표 패션 브랜드에서부터 해외 유명 브랜드까지 현재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상품들이 매주 1125분 동안, 단 하룻동안 진행된다.




지난 1030일에 진행된 첫 방송에서는 1분에 1500만원이 넘는 주문을 받으며 약 20억 매출을 기록했고, 1172차 방송에서도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등 100억원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14, 21, 28일 진행되는 3~5회 방송에서도 겨울 토탈 코디 제안, 퍼 아이템 특집, 김준희, 이승연,이휘향 등 패셔니스타 초대전을 컨셉으로 에셀리아 울코트’, ‘에클레어 by 휘 다운코트’, ‘미타 무스탕 부츠등의 제품들을 좋은 조건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CJ오쇼핑의 패션 강화 전략은 온라인에서도 이어진다. 지난 6월 오픈한 패션 스타일링 전문몰인 스타일오샵(www.styleoshop.com)’은 오는 15, 온라인 최초로 박승건 디자이너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reative Director)로 영입해 새롭게 오픈한다.



신진 디자이너 라인의 강화도 꾀한다. ‘스타일오샵은 최근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로 유명세를 탄 최형욱의 벤자민카데트, 오유경의 모스카, 정희진의 쁘띠따쉬 등 디자이너 브랜드의 신규 론칭을 계획하고 있다. 그 밖에도 현재 신혜영의 분더캄머,조은애의 티백, 박승건의 드레스몬스터 등 6개 브랜드가 입점한 상태이고, 내년 상반기까지 30개 브랜드로 확대할 예정이다.





CJ오쇼핑 SOS사업팀 김경연 팀장은 최근 CJ오쇼핑의 트렌디한 패션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에서 젊은 고객층을 위한 트렌드 및 스타일링 제안을 위해 스타일오샵의 강화를 추진하게 됐다“‘스타일오샵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박승건 디자이너를 중심으로 다양한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전문몰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