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코스피, 나흘만에 하락 1900선 하회 1898.44

공유
0

코스피, 나흘만에 하락 1900선 하회 1898.44



▲ 1일 코스피지수는 13.62포인트(0.72%)하락한 1898.44에 거래를 마쳤다. [글로벌이코노믹=윤지현기자]코스피 지수가 하루만에 1900선 아래로 주저앉았다. 1일 코스피는 13.62포인트(0.72%)하락한 1898.44에 장을 마쳤다.
전일 뉴욕증시는 허리케인 ‘샌디’ 영향으로 이틀 연속 휴장후 개장한 가운데 경제지표 부진 영향으로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8.49포인트(0.44%)하락한 1903.57로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부터 1900선을 하회하면서 나흘만에 하락 전환한채 장을 마감했다.

기관이 5일만에 매도 전환해 대거 물량을 출회하면서 장중 1880선까지 하락하기도 했으나 외국인의 매수전환으로 낙폭을 줄였다. 이날 기관은 3558억원을 매도한 반면 개인은 1614억원, 외국인은 1823억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에서 1283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에서 2112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며 도합 829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하락업종이 우위였다. 운송장비가 2.85%하락했고 철강금속, 건설업 등은 2%대 약세를 기록했다. 반면 음식료품과 유통업, 통신업은 오름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0.99%하락한 129만7000원에 거래를 마친 가운데 현대차(4.9%), 기아차(0.8%), 현대중공업(4.6%), 기아차(0.8%)등은 일제히 하락했다. 반면 한국전력(5.7%), SK텔레콤(1.63%), SK하이닉스(2.62%), 삼성생명(0.74%), LG디스플레이(2.16%)등은 상승 마감했다.

광동제약이 ‘제주 삼다수’ 판매권을 획득할 것이라는 예상에 가격제한폭(14.83%)까지 급등해 6040원에 거래를 마쳤다. 농심은 6500원(2.52%)오른 26만4500원을 기록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6개 등 308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4개 등 506개 종목은 하락했다. 74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3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갔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0.52p(0.10%) 오른 508.8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기관이 310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65억원, 25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음식료·담배, 통신방송, 통신서비스, 오락·문화 등이 상승한 반면 종이·목재, 비금속, 운송장비부품, 건설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파라다이스(3.56%), CJ오쇼핑(2.80%), 에스엠(6.31%), 동서(2.31%) SK브로드밴드(7.39%) 등의 주가가 상승했다. 셀트리온(0.37%), 다음(0.43%), 젬백스(1.08%), 포스코켐텍(4.92%), 에스에프에이(2.24%) 등은 하락했다. 스마트폰 직불거래를 허용하는 금융위원회 결정에 전자결제주가가 급등하면서 KG모빌리언스는 14.88%오른 1만2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다날(12.33%), KG이니시스(7.96%) 등은 큰 폭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7개 상한가 종목을 포함한 383개 종목이 올랐고, 2개 하한가 종목을 포함한 528개 종목이 내렸다. 73개 종목은 보합.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