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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목 코리아MS약품 대표, 1800개 의약품도매업체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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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목 코리아MS약품 대표, 1800개 의약품도매업체 고소

의약품 판매비리 수사 촉구… “도매업체들 때문에 국민만 피해” 주장


[글로벌이코노믹=이순용 기자] 부산의 도매의약품업체인 코리아엠에스약품 노재목 대표는 부산지방검찰청동부지청에 '의약품 판매 비리를 철저하게 수사하라'라는 제목의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1일 밝혔다.



노 대표는 "의약품 납품에 리베이트 없는 거래는 실질적으로 어렵다. 도매업체를 운영하는 한 사람으로서 이를 방치해선 안 된다고 생각해 소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그는 "리베이트만 없어도 건강보험재정 적자를 막을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올바른 거래질서를 확립하지 못하고 있는 도매업체들 때문에 국민과 약국이 피해를 입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 대표는 오는 5일 부산지검동부지청 앞에서 수사 촉구에 대한 1인 시위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