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협회는 29일 회원사를 대상으로 11월 주택분양 계획을 집계한 결과 14개사 건설사가 모두 18개 사업장에서 주택 1만8161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주택협회 관계자는 “9.10 부동산 활성화 대책 이후 거래가 꾸준히 늘고 가을 성수기에 접어들어 주택업계가 신규 분양에 나서는 분위기”라며 “양도세 면제 혜택이 주어지는 미분양 물량과 경쟁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가격 경쟁력과 입지가 뛰어난 알짜단지가 많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