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지 않아 해양 미세조류를 이용한 바이오디젤이 상용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구축된 해양배양장에서 세계 최초로 바이오디젤의 원료가 되는 해양미세조류를 해양 광생물반응기에서 대량배양하는 실험을 진행하게 된다.
배양장 크기는 18.5m×22m로, 배양액 2톤을 생산해낼 수 있는 규모이다.
이 연구는 1단계 연구를 통해 해양광생물반응기, 바이오디젤전환기술 등의 개발에 성공했고 개발된 바이오디젤은 한국석유관리원의 품질기준을 통과했다.
연구팀은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하는 2단계 연구에서 실증배양장 구축 및 경제성 확보를 위한 응용기술 개발을 수행 중이다.
연구팀은 3단계에 연간 5만TOE 규모의 디젤 생산 플랜트 시설과 생산공정을 완성하고 궁극적으로는 2030년까지 연간 500만TOE의 바이오디젤을 생산해 바이오에너지 중 48.3%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