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이순용 기자] 보건복지부와 유엔에스캅은 29일 송동 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에서 ‘아시아태평양 장애인의 권리 실현’을 주제로 ‘유엔에스캅 정부간고위급회의(ESCAP High-level Intergovernmental Meeting)’를 연다.
오는 31일까지 3일 동안 열리는 고위급 회의는 2차 아·태장애인 10년(2003~2012)에 대한 평가와 향후 10년간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이 추진할 전략에 대해 검토한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아시아 태평양지역 37개국 370여명의 참가자 중 40여명의 장애인이 참석해 장애인의 권리향상을 위한 10년의 목표를 공유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이들의 원활한 회의참석을 위해 각종 편의제공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기간 중 장애인작품 시연 및 전시, 장애인생산품 전시, 세계 음식문화 박람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