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 4가지 컨버터블 제품군 발표

[글로벌이코노믹=노진우기자] 한국레노버(대표 강용남)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운영체제인 윈도8의 출시에 맞춰, PC 사용 방식의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모바일 컴퓨팅의 미래를 열어나갈 혁신적인 제품인 컨버터블 제품군을 발표했다.

오늘 선보인 제품들은 멀티모드 노트북인 아이디어패드 요가 13 및 아이디어패드 요가 11 제품과, 노트북과 태블릿의 장점을 결합한 씽크패드 트위스트(ThinkPad S230u)이다.
▲ 아이디어패드 요가 13레노버의 컨버터블 패밀리 제품군은 모두 노트북 모드와 태블릿 모드를 비롯한 4가지 다양한 모드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며, 세련된 디자인과 높은 성능을 겸비했다. 또한, 씽크패드 트위스트는 기존 컨버터블 태블릿을 뛰어넘는 탁월한 업무용 기기이다.

아이디어패드 요가의 혁신적인 듀얼 힌지(hinge)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360도로 접히게 설계되어 매우 쉽게 노트북을 태블릿으로 바꿀 수 있다. 멀티 모드 울트라북 중 하나인 요가 13은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며 업무용 및 개인용으로 모두 활용 가능한 폭넓은 사용성을 제공한다.

강력한 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윈도8으로 구동되는 요가 13은 노트북급 성능을 제공하며 두께 16.9 mm에 불과한 초슬림형 프레임과 8시간의 배터리 수명으로 하루 종일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360도로 접히는 힌지가 장착된 요가 13은 돌비 홈 씨어터 등을 비롯해 풍부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겸비한 미디어 친화적인 태블릿으로 변신한다. 13.3인치 IPS 패널과 HD 패널을 동시에 채용한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는 밝은 배경과 선명한 컬러와 함께, 사진, 비디오 및 웹 사이트에서 환상적인 비주얼을 지원한다.

또한 10 포인트 멀티 터치 기술로10개의 손가락을 모두 사용해 터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것에 더해, 요가 13의 특별한 동작 제어 기술로 웹캠을 통한 제스처만으로 사진이나 기타 콘텐츠를 쉽게 제어할 수 있다.

요가 13보다 스크린 사이즈가 작은 요가 11은 가장 얇은 멀티 모드 PC로서 그 두께가 단 15.6mm에 불과하다. 슬림한 디자인, 11.6인치 스크린 및 13시간의 긴 배터리 수명 등으로 요가 11은 이동성을 위한 탁월한 컨버터블 제품이다.
세계 유일의 윈도 RT용 쿼드 코어 프로세서인 엔비디아 테그라 3(NVIDIA Tegra 3)를 탑재한 요가 11은 사용자들이 하루 종일 HD 영화를 감상하고 게임을 즐기며 사람들과 연락하는 것은 물론,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Microsoft Office) 애플리케이션으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요가 11은 요가 13과 마찬가지로, 스크린을 키보드 뒤로 완전히 넘겨서 편안하게 영화를 감상하거나 사진을 보다 가까이 볼 수 있는 스탠드(Stand) 모드나, 텐트처럼 세워서 게임이나 화상 채팅을 실감나게 즐길 수 있는 텐트(Tent) 모드로 전환할 수 있다.

씽크패드 트위스트(ThinkPad S230u)는 사용자가 원하는 다양한 기능을 갖춘 경제적인 제품이다. 이 제품은 완벽한 성능을 갖춘 울트라북으로 활용되는 동시에, 스크린 부분을 비틀어 컨버터블 태블릿으로 전환 가능하다.

12.5인치 스크린의 씽크패드 트위스트는 기업 사용자와 기술자들이 업무를 수행하는 것은 물론, 개인적 용도의 컴퓨팅을 위해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제공한다. 뛰어난 생산성을 위해 씽크패드 트위스트는 윈도8 프로까지 설치된 제품으로 출시되며, 최대 3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 최대 500GB의 대용량 HDD 저장장치 또는 128GB SSD가 탑재된다.

또한 씽크패드 브랜드의 전설적인 키보드 및 품질과 안정성 기능 등을 모두 갖추고 있다. 사용자들은 거의 하루 종일 지속되는 배터리 수명으로 장시간 작업을 수행할 수 있으며, 태블릿처럼 대기 상태에서 즉시 작업을 다시 시작 할 수 있다.

이 강력한 시스템은 인텔 SBA(Small Business Advantage)로 지원되는 레노버 소기업용 솔루션(Lenovo Solutions for Small Business)과 슈가싱크(SugarSync)와 함께 개발한 레노버 클라우드 스토리지(Lenovo Cloud Storage) 등을 비롯한 전용 소프트웨어 툴도 포함하고 있다.

씽크패드 트위스트는 밝은 고해상도 350nit IPS 디스플레이와 돌비 홈 씨어터 오디오로 최고의 멀티미디어 경험을 제공한다. 동영상 프레젠테이션이나 액션 영화를 트위스트의 미니 HDMI 또는 디스플레이포트(DisplayPort) 잭을 연결해 고해상도 비디오로 재생할 수 있다.

트위스트는 요가 제품과 마찬가지로 스탠드(Stand) 모드와 같이 다양한 모드로 전환이 가능해서 다중 터치 스크린을 통해 협업하는 데에 매우 이상적이다.

아이디어패드 요가 13 및 씽크패드 트위스트 제품은 11월 중순부터 국내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각각 149만9000원, 129만9000원부터 시작된다. 요가 11은 12월 말 국내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이다.

한국레노버 조준구 전무는 "울트라북(Ultrabook) 컨버터블 제품군은 새로운 디자인과 다양한 사이즈를 가진 고성능 노트북과 태블릿의 조합으로, 개인이나 기업 사용자, 그 외의 모든 사용자들의 다양한 요구 사항을 만족시킨다”며 “아이디어패드 요가와 씽크패드 트위스트를 비롯한 혁신적인 컨버터블 제품은 획기적인 터치스크린 경험은 물론, 사람들이 PC를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멀티 모드를 제공하는 최고의 제품이다"고 말했다.

조 전무는"레노버가 PC 시대를 정의하는 것처럼 우리는 새로운 방식으로 사용자들이 미래 컴퓨팅을 체험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