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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유틸리티 고객 셀프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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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유틸리티 고객 셀프 서비스 출시

[글로벌이코노믹=노진우기자] 오라클은 전기, 수도 및 가스 등의 유틸리티 사업자들이 고객들에게 온라인에서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웹 기반의 셀프 서비스 플랫폼인 오라클 유틸리티 고객 셀프 서비스(Oracle Utilities Customer Self Service)를 발표했다.

오라클 유틸리티 사업부는 유틸리티 사업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녹색버튼 이니셔티브를 지원하기 위해, 일반 가정에서 에너지 사용량 및 소비형태 등의 정보를 보다 쉽게 파악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녹색 버튼 - 나의 데이터 다운로드(Green Button Download My Data)’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한 솔루션은 사용자들이 요금을 납부하고, 서비스를 요청하고,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온라인 선택권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유틸리티 사업자들은 고객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쉽게 론칭할 수 있다.

또한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제 3의 기관과 자신의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선택권을 제공하는 녹색 버튼 – 나의 데이터 연결 기능도 지원한다.

이 솔루션을 통해 버몬트 전력 사업자인‘그린 마운틴 파워(Green Mountain Power)’는 ‘녹색 버튼 –나의 데이터 다운로드’기능을 갖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고객들이 에너지 사용을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선택권을 제공했다.

‘녹색 버튼’은 고객들이 표준 파일 포맷을 통해 에너지 사용 데이터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하며, 선택 시 에너지 사용 관리를 돕는 툴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제 3의 기관과 공유할 수 있게 지원한다.

손쉽게 자신의 에너지 사용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게 됨으로써 고객들은 정보에 기반한 의사결정을 하고,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오라클 유틸리티 고객 셀프 서비스는 오라클 유틸리티 제품군인 오라클 유틸리티 고객 케어 및 빌링, 오라클 유틸리티 미터 데이터 매니지먼트 및 오라클 유틸리티 네트워크 매니지먼트 시스템과 선통합돼 있다. 또한, 레거시 시스템을 비롯, 오라클 소프트웨어 제품 외의 제품들과도 연동이 가능하다.
오라클 유틸리티 사업부 린다 잭맨(Linda Jackman) 그룹 부사장은 “유틸리티 사업자들도 고객들의 서비스 경험을 향상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스마트 그리드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이 오라클의 주된 목표이며, 그 일환으로 오라클은 유틸리티사업자들이 녹색 버튼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