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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PC방 등 창업 전 인허가' 앱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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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PC방 등 창업 전 인허가' 앱 서비스 제공

[글로벌이코노믹=온라인뉴스팀] 음식점이나 PC방, 커피숍 등을 창업하기에 앞서 인허가 여부는 물론 구비서류 등 준비사항까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APP·앱) 하나로 미리 알아볼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24일부터 창업 전에 복잡하고 어려운 인허가 관련 사항을 스마트폰으로 미리 확인해 볼 수 있는 '인허가 자가진단' 스마트폰 앱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올해 8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온라인 서비스를 스마트폰 서비스로 확대 운영하는 것으로 온라인 서비스는 2개월 동안 이용건수가 1만2000건이 넘을 정도로 반응이 좋다.

민원인들은 통신사별 앱스토어에서 '인허가 자가진단'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무료로 다운 받아 식품관련영업신고 등 100종의 인허가 사무에 대해 인허가 가능 지역, 관련 규제 정보 및 지도를 함께 안내받을 수 있다.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만 있으면 지도를 보며 인허가 가능 지역과 불가능하 지역을 확인하고, 필요한 구비 서류·관련 법령·기타 요건 등도 확인이 가능하다.

장광수 행안부 정보화전략실장은 "인허가 서비스가 스마트폰으로 확대되면서 관련 민원 신청이 보다 간편해져 시간과 비용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무원들의 민원 응대 시간도 절감되는 효과도 있어 연간 83억원 가량의 직간접인 비용이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