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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 ‘스카이 T쇼핑’, 올레TV 43번 채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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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 ‘스카이 T쇼핑’, 올레TV 43번 채널 오픈

[글로벌이코노믹=노진우기자] 데이터 쇼핑 방송 ‘스카이 T쇼핑’이 올레TV에 신규 채널을 오픈하며 T커머스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TH(대표 서정수)는 지난 8월 자사가 운영하는 데이터 쇼핑 방송 ‘스카이 T쇼핑’을 스카이라이프에 오픈한 데 이어, 올레TV에도 신규 채널을 23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 KTH 스카이 T쇼핑 만원의행복올레TV 43번 채널로 24시간 운영하는 ‘스카이 T쇼핑’은 TV 리모콘으로 원하는 상품을 골라 제품 설명을 보고 구매할 수 있는 데이터 방송 형태의 커머스 전용채널이다. 기존 홈쇼핑 등에서 사용되던 T커머스 형태를 독립, 별도의 채널로 만든 것으로 독립 채널형 T커머스 서비스이다.

특히 ‘스카이 T쇼핑’은 방송이나 상품에 대해 선택권이 없는 기존 TV홈쇼핑과는 달리, 이미지 및 오디오, VOD를 활용하는 데이터 방송 형태로 다양한 제품의 디스플레이 및 동시 판매가 가능해 시청자가 능동적으로 상품을 찾아볼 수 있다. 또한 대규모의 방송 인프라 및 인력이 투입되는 홈쇼핑의 고비용 구조 대비 저가 판매가 이루어지며, 실생활에 필요한 저가형 상품군까지 판매해 상품의 다양화 및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KTH는 ‘스카이 T쇼핑’의 이번 올레TV 오픈을 기념해 ‘만원의 행복 코너’를 오픈, 만원으로 생활용품 및 비타민 제품 등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KTH 정훈 그룹VAS사업부문장은 “’스카이 T쇼핑’은 오픈 2개월만에 매출 및 시청률에서 3배 이상의 성장을 기록하는 등 새로운 TV쇼핑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KTH는 채널형 T커머스 사업을 연내에 케이블 및 종합유선방송사업자까지 확대해 나가며 T커머스 시장에서 선도적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확립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