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대표 서정수)는 지난 8월 자사가 운영하는 데이터 쇼핑 방송 ‘스카이 T쇼핑’을 스카이라이프에 오픈한 데 이어, 올레TV에도 신규 채널을 23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특히 ‘스카이 T쇼핑’은 방송이나 상품에 대해 선택권이 없는 기존 TV홈쇼핑과는 달리, 이미지 및 오디오, VOD를 활용하는 데이터 방송 형태로 다양한 제품의 디스플레이 및 동시 판매가 가능해 시청자가 능동적으로 상품을 찾아볼 수 있다. 또한 대규모의 방송 인프라 및 인력이 투입되는 홈쇼핑의 고비용 구조 대비 저가 판매가 이루어지며, 실생활에 필요한 저가형 상품군까지 판매해 상품의 다양화 및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KTH는 ‘스카이 T쇼핑’의 이번 올레TV 오픈을 기념해 ‘만원의 행복 코너’를 오픈, 만원으로 생활용품 및 비타민 제품 등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KTH 정훈 그룹VAS사업부문장은 “’스카이 T쇼핑’은 오픈 2개월만에 매출 및 시청률에서 3배 이상의 성장을 기록하는 등 새로운 TV쇼핑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KTH는 채널형 T커머스 사업을 연내에 케이블 및 종합유선방송사업자까지 확대해 나가며 T커머스 시장에서 선도적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확립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