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제4기 국민발전소’ 추진

지식경제부가 9·15 순환정전 1주기를 맞아 ‘제4기 국민발전소’를 추진한다.

16일 지경부에 따르면 ‘제4기 건설 주간’에는 ▲9·15 순환정전 평가 ▲절전의 과학화▲'국민발전소 및 아~싸, 가자!’ 운동의 지자체 확산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우선 9·15 순환정전 후속조치와 향수 과제를 논의하는 포럼이 20일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9.15 사태이후 정부합동점검반 및 전력위기대응체계개선 TF가 제시한 재발방지 대책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지자체별 국민발전소 건설을 선포한다.

또한 계절변화에 따라 4기는 ‘여름 아~싸, 가자!’를 ‘가을 ‘아~싸, 가자!’로 이어가 새로운 절전 실천요령을 제시한다.

이에따라 ‘가을 아~싸, 가자!’는 절전 상시화, 과학화를 위해 절전 효과가 상대적으로 큰 분야와 실천 대상을 구체화하게 된다.

한편 정부는 1~3기(6~8월) 국민발전소 주간 효과 집계 결과 전력피크 측면에서 50만㎾급 최대 화력발전소 3개를 건설한 것과 같은 효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6월 3개(166만㎾), 7월 1개(62만㎾), 8월 2.5개( 137만㎾)에 달했다.

전력소비 절감 측면에서는 제주도 전체가 3개월 이상을 사용할 수 있는 9억4800만㎾, 비용은 총 1340억원의 절감 성과가 나타났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