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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CT조영제 ‘네오비스트’ 동유럽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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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CT조영제 ‘네오비스트’ 동유럽 진출

[글로벌이코노믹=이승호 기자]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의 CT 조영제 ‘네오비스트’(성분명 : 이오프로마이드)가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등 동유럽 3개국에 진출한다.

대웅제약은 14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이들 3개국과 네오비스트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내년부터 우크라이나 등 3개국에서 네오비스트가 발매될 예정이며 향후 5년간 약 1600만달러 매출 규모가 예상된다.

네오비스트의 이번 수출은 지난해 12월 러시아, 지난 2월 이란에 이은 세 번째로 러시아 CIS 지역 내 에포시스(조혈제), 케어트로핀(성장호르몬) 등 바이오 제품의 수출 협의도 진행 중이다.

대웅제약 서종원 글로벌사업본부장은“우크라이나 등 동유럽 조영제 시장은 연간 200억원 규모로 연평균 15% 가량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계약은 양사간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는데 목적이 있고 유럽연합(EU) 가입국을 대상으로 수출 국가를 확대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