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차별화된 생활밀착형 '신한 Simple 카드' 출시

[글로벌이코노믹=김재현기자]"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습니다"

신한카드는 1000원 미만 자투리를 할인해주고 금액에 상관없이 캐시백을 담아주는 심플한 카드를 출시했다.
신한카드(사장 이재우)는 1000원 미만의 잔돈을 할인해주고, 조건없이 어디서나 결제금액의 0.5%를 캐시백 해주는 등 대표적인 혜택을 고객편의에 맞춰 쉽게 구성한 '신한 Simple 카드'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카드는 1000원 미만 잔돈을 할인해 주는 '코인세이브'가 대표 서비스다. 슈퍼마켓, 할인점, 편의점, 병원(동물병원, 요양병원 제외), 약국 업종과 주요 커피전문점 및 베이커리(스타벅스, 커피빈, 던킨도너츠, 까페베네, 엔젤리너스커피, 파리바게뜨, 뚜레주르)의 생활친화형 가맹점에서 건당 2만원 이상 결제 시 1000원 미만 금액을 할인해 준다. 월 10회까지 전월 실적과 상관없이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전월 실적, 횟수, 한도 등 복잡한 조건없이 어느 가맹점에서나 사용 금액의 0.5%를 캐시백해 주는 서비스도 특징이다.

총 일시불 결제금액의 0.5%가 카드대금 결제일에서 3일 안으로 고객 결제계좌로 입금되며 이동통신 자동이체 요금에는 0.5% 캐시백이 추가로 제공된다.

무이자할부를 선호하는 고객이라면 모든 가맹점에서 조건없이 2~3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전월 카드 사용 실적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맥스무비를 통해 영화 예매 시 최대 3000원을 할인해주고 서울랜드 본인 자유이용권도 현장에서 반값에 살 수 있다.
연회비는 유어스(URS) 5000원, 10월 이후 출시되는 VISA와 MASTER는 1만원이다.

카드 출시에 맞춰 이벤트도 진행된다. '신한 Simple 카드' 발급받아 10월말까지 1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100만원씩 총 3000만원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지금처럼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코인세이브 등 조건을 없앤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생활밀착형 카드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