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사장 이강태)는 국내 최초 NFC기반 이마트 멤버십과 선불카드가 동시에 서비스되는 이마트 포인트 모바일카드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마트 포인트 모바일카드는 이마트 포인트카드 고객 중 선불카드(잔돈적립)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우선 발행되며 비씨모바일카드로 결제하면 카드결제와 더불어 멤버십 포인트 적립까지 한번에 원 터치로 이뤄져 편리성을 더욱 높였다.
이 카드를 소유한 고객은 이마트 매장 또는 비씨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선불카드(잔돈적립) 서비스를 신청한 후 비씨카드 앱을 통해 간단한 본인 확인 과정을 거쳐 손쉽게 이마트 포인트 모바일카드를 발급할 수 있다.
새롭게 이마트 포인트카드를 신청하는 고객에 대해서는 이마트 매장에서 간편하게 모바일 서비스를 동시에 신청할 수 있도록 9월 오픈 준비 중이다.
더불어 비씨카드는 이마트와 협력해 전국 모든 이마트(트레이더스 포함) 및 이마트 에브리데이에서 비씨모바일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결제 인프라를 구축했다.
특히 이번에 비자·마스터 카드 규격과 함께 적용된 KS 규격 모바일카드는 지난 3월 국가표준으로 제정된 이후 그 안정성과 편리성을 인정받아 왔다. 그 결과 전국형 오프라인 대형가맹점인 GS25와 CU(전 훼미리마트) 편의점, 대형 할인마트인 롯데마트를 모바일카드 결제 가능가맹점으로 확대한데 이어 이번 이마트까지 결제가능 가맹점으로 확대해 모바일카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전국 모든 이마트에서 오는 10월31일까지 비씨모바일카드로 결제하면 10% 청구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비씨카드 신사업본부장 이재용전무는 "이번 이마트 포인트 모바일카드 출시와 이마트 결제인프라구축 이후에도 모바일카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며 "향후 모바일카드 결제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및 고객 편의를 위한 부가서비스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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