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7일 복지부 건물 내 설치돼 있던 WHO 한국 연락사무소가 완전히 철수키로 했다며, 앞으로 WHO는 일본의 일본국제협력기구(JICA)처럼 별도의 에이전시를 통해 우리나라와 연락을 지속하게 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WHO는 1962년 한국에 연락사무소를 열었으며, 이를 대표부 사무소로 격상했다 99년 다시 연락사무소로 격하했다. 특히 2004년부터는 복지부 건물 내 행정 직원 1명만 두고 단순 연락, 의전 등의 업무만 담당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