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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약품, 창립 53주년 맞아 총체적 경영혁신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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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약품, 창립 53주년 맞아 총체적 경영혁신 다짐

[글로벌이코노믹=이승호 기자] 안국약품(회장 어준선)은 창립 53주년을 맞은 3일‘2020 세계적 신약개발과 글로벌 마케팅’ 비전 달성을 위해 ‘글로벌 핵심인재육성과 경영혁신’을 다짐했다.

3일 개최한 기념식에서는 올해 사내 장학제도로 새롭게 설립된‘혜정장학회’의 첫 번째 장학생으로 강서2지점 제경곤 과장 등 6명을 선발하고, 장학증서 수여와 함께 각각 국내 대학원 및 MBA 과정을 지원하는 장학금을 전달했다.
‘혜정장학회’는 미래 안국약품의 글로벌 핵심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올해 어준선 회장이 직접 사재 10억원을 장학기금으로 출연해 설립되었으며, 국내외 석박사 학위는 물론 MBA 과정 등의 학위취득을 희망하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선발과정을 통해 장학금을 지원하게 된다.

어준선 회장은 기념사에서“금년과 같은 극심한 위기에도 과감한 R&D 투자와 우수인력 확보, 천연물신약과 개량신약 발매, 우수한 cGMP시설을 갖춤으로써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 받았다’며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고, “2020 비전 달성을 위해 신약개발과 글로벌 마케팅, 고객서비스와 전사원의 인재화를 아우르는 총체적 경영혁신에 매진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시상에서는 물류팀 전수정 주임 등 장기근속자 24명과 해외사업팀 원종혁 과장 등 모범직원 12명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