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0~752㎒대역은 1994년 5월 무선마이크용으로 분배됐으나 DTV전환에 따라 확보되는 700㎒대역 주파수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지난 2008년 12월 고시개정을 통해 올해 말까지만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정한 바 있다.
또한, 이용이 종료되는 700㎒대역 무선마이크 시장이 자연스럽게 900㎒대역 무선마이크 시장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900㎒대역에 무선마이크용 주파수를 추가로 공급한다.
방송통신위원회 최준호 주파수정책과장은 “아직 700㎒대역 용도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고, 일부 이용자들이 올해 말 700㎒대역 무선마이크 이용종료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어 이용자 보호를 위해 추가 주파수가 공급되는 900㎒대역으로 시장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