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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銀, 태풍피해 입은 中企·서민 특별금융지원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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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銀, 태풍피해 입은 中企·서민 특별금융지원 시행

[글로벌이코노믹=김재현기자] 하나은행(은행장 김종준)은 태풍 '볼라벤' 피해 복구 및 추석명절 준비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가계서민으 위한 특별자금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제15호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어 자금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가계서민의 신속한 재해복구를 위해 중소기업은 최대 2.25%p, 가계서민은 최대 1%p 감면된 금리로 자금을 지원한다. 대출만기가 도랙된 고객에 대해서는 상환기각늘 연장해 주고 송금수수료 등 각종 수수료를 전액 면제키로 했다.
또한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해 최대 2.25% 감면된 금리로 2조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지원한다.

지난해 책정딘 추석자금 1조원을 조기 소진함에 따라 오해는 지원규모를 2배로 늘렸으며 실속한 자금 지원을 위해 영업점장 전결로 우대금리 적용이 가능토록 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8월부터 기업대출 최고금리를 연 16%에서 14%로 인하하고 각종 여신관련 수수료(신용조사, 담보변경, 기성고 확인, 채무인수, 보증인 변경, 중도한도해지)를 폐지하는 등 최근 경기치메로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