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건설공제조합은 7363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2012년 건설사 정기신용평가를 실시한 결과 A 이상(A~AAA)의 등급을 받은 업체가 지난해 2.5%에서 올해 2.6%로 0.1%p 늘었다고 밝혔다.
이처럼 건설사들의 신용이 좋아진 것은 평가 방식이 경기변동에 덜 민감한 방식을 적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협회 측은 "시장 영향력이 큰 대형 업체에 대한 신용평가 모형에는 일시적인 경기 변동에 덜 민감한 TTC(Through-the-Cycle, 장기적 기준에 따른 신용등급 부여방식) 방식에 의한 평가 비중을 높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