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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찾은 日국제의료복지대 연수생 7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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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찾은 日국제의료복지대 연수생 79명

[글로벌이코노믹=이승호 기자] 일본 국제의료복지대학생 79명이 건양대학교(총장 김희수) 초청으로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하계 단기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건양대는 19일 이들은 한국어 교육을 받고 간호학과, 작업치료학과, 물리치료학과로 나뉘어 수업을 받고 있으며, 특히 한국의료 이해를 위해 건양대병원, 대전대 한방병원, 한가족병원 등 전공관련 의료현장을 견학하고 8곳의 외부병원에서 임상실습을 실시하고 있다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학생들은 부여황포돗배, 한지박물관, 전주한옥마을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기도 했다.

국제의료복지대 간호학과 2학년 만토쿠 노리코(22)씨는 "언어는 통하지 않지만 서로 생각하는 것이 같아서 놀랐고 즐거웠다"며 "전공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고 한국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건양대 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올해 2년째인 이 프로그램은 의료보건계열 학생들의 국제화 능력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한 것이다"며 "상호교감과 의료문화 이해를 위해 우리 학생들도 내년 1월 일본 단기연수를 계획 중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