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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국 우수인재 233명 서울대 수업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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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국 우수인재 233명 서울대 수업받는다

[글로벌이코노믹=노정용기자] 중국, 몽골, 베트남 출신 322명의 학부와 대학원생이 서울대에서 수업을 받는다.


서울대학교 국제협력본부는 이번 2학기부터 '글로벌 초우수 인재 정착지원 프로젝트'로 선발된 개도국 우수인재 322명의 학부·대학원생이 수업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글로벌 초우수 인재 정착지원 프로젝트'는 모두 235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글로벌 선도연구중심대학 육성 프로젝트' 사업 중 개도국의 우수 학생을 모집해 경제적으로 학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젝트에 선발된 인원은 학부생 73명과 석사과정 학생 188명, 박사과정 학생 71명이다.


서울대는 이들 중 각 단과대에서 추천 인원을 받아 170~200여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들에게는 모두 40억원의 예산을 통해 학비와 생활비, 항공료 일부 등 1인당 1년간 최대 2500만원이 지급된다.



한편 서울대는 9월 중 2013년 1학기 수강 모집 공고를 내고 2기 학생들을 선발할 예정이다.